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5년간 200억원 지원
2019-06-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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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CI]
포스코는 5년간 200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을 더해 총 300억원 규모로 지원금을 구축한다. 사업 운영 과정에는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과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으로 나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사업당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상 기업을 모집 중이며, 5년간 500개 중소기업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혁신기법인 퀵식스시그마(QSS)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진단과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제도다. 전문 컨설턴트가 제철소 혁신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참여기업에 직접 전수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혁신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