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 모범되는 지역 청년 발굴 자긍심 고취한다'

2019-06-06 20:50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회에 모범이 되는 지역 청년을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만인의 표상이 되도록 하고자 이달부터 매월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를 선정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는 관내 거주민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범을 보이며,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청년 창업가, 활동가, 지역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청년층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로 선정된 청년에 대해 우리안양, 시 SNS, 시정뉴스 등에 소개하고, 향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 등 청년 관련 행사에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또 월례조회를 비롯한 시 주관 행사에 초청하고,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헌장 낭독기회를 부여하며,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상 후보자로도 추천한다.

시는 6월 첫 번째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추천받는다.

매달 20일까지 관련서류를 작성해 시 방문(청년정책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청년들이 많이 발굴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