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국 산둥성 린시이 역사·문화 탐방

2019-06-04 15:11

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시행한다.

희망하는 시민들을 모아 제17회 린이 서성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여하고, 서성 왕희지의 생가 및 안진경·순자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린이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서예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 일방적 설명이나 안내 등으로만 해외 자매도시를 접한 시민들에게 해당 도시가 어떤 곳인지 직접 보고 경험하며, 깊이 느끼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21일까지 린이시 역사․문화 탐방 참여 신청서를 접수, 이달 말 참여 확장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부담은 항공료와 숙박비 등 65만원 정도이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니 참조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또는 시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중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 사전 설명회 및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