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우즈베키스탄 아사카시 농업분야 상호교류 업무협약

2019-06-03 09:57

군산시, 우즈베키스탄 아사카시 농업분야 업무협약식[사진=군산시제공]


전북 군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아사카시가 농업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군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아사카시는 농업정책, 농업기술, 농업교육 등 농업 제반 분야의 교류에 대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부지사와 아사카 시장 등 관계자가 군산시와의 산업 및 농업 등 기술협력 우호증진을 위해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아사카 시장 등 일행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군산맥아 생산설비 등을 둘러보고 농업분야에 대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 내용은 ▲농업인적 교류 우선 추진 ▲농업정책, 농업기술, 농업인 전문교육, 농식품 가공분야 단계적 확대추진 ▲관련법령 및 조례에 의한 행정적 지원 ▲농업혁신 적극 협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자리가 지방화·세계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양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