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주말 2만7000여명 방문

2019-06-02 15:59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31일 문을 연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에 사흘 동안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일대에 들어서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31~84㎡ 총 52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06가구며 전용면적별로 △31㎡ 35가구 △59㎡A 31가구 △59㎡B 69가구 △59㎡C 30가구 △74㎡ 84가구 △84㎡A 26가구 △84㎡B 31가구 등이다.

입주한 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90%를 넘는 부평구 일대에 들어서고,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또 반경 1㎞ 내 학교가 몰려 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 지역 냉난방이 적용된 첫 아파트로, 시스템 에어컨을 별도 유상옵션으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실외기가 없어 공간 효율성도 높다. 전 가구에 H13등급 헤파필터가 내정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와 스마트 환경센서,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현관 전용 청소기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이 탑재돼 조명과 난방을 모바일로 원격 제어하거나 음성 인식 서비스로 조절할 수 있다.

교통 및 생활여건을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400m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중동IC가 인접해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부평역과 가깝다.

반경 1㎞ 안에 초·중·고교가 밀집해있을 뿐 아니라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이달 24~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부평구는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의 청약·대출 규제 강화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부개동 일대 현장 부지 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