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 등 가져

2019-05-30 15:21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최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는 주민참여형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계획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와 위원장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성원 확인, 개회 선언, 안건심의,토론, 분과회의 및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창립총회에서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규정(안) 제정, 도시재생 협의체 감사 선출, 분과장 선출 등 3개 안건에 관한 심의가 진행돼 도시재생 협의체의 운영 방침이 명확해졌다.

주민협의체는 이날 3개 분과의 간사를 선출하고, 각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향후 분과회의 일정 등도 결정했다.

앞으로 주민협의체는 분과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분과회의를 열 예정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시는 협의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