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삼평동 첨단기업 유치해 판교 가치 더욱 높이겠다'
2019-05-30 12:22
30일 오전 박창훈 행정기획실장은 시청 율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평동 641번지는 지난 2009년 판교 조성당시 공공청사 예정부지로 기획했으나 제 기능을 못한 채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한한 성장 장재력을 가진 판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성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첨단 기업 유치를 결정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하게 되면 토지 매각 수입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다는 게 박 실장의 설명이다.
특히, 박 실장은 '토지매각 수입으로 공공청사 대체부지, 문화, 교육, 복지, 교통시설 등 공공인프라 확충에 투자, 결코 판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성남 전역에 온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했다.
단, 본 사업이 성남시가 추진중인 특례시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장기 미지집행 학교부지 매입을을 통한한 시민 편의시시설 확충, 트램 e스포츠 경기장 등 판교 인프라 투자, 부족한 주차용지 확보로 판교 이용 편의성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실장은 '성남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중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인 판교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시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을 책임질 새로운 모티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한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성남의 뛰어난 입지와 인프라는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