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국민車 프로톤, 엑소라 신모델 출시

2019-05-29 16:36

[프로톤이 새롭게 출시한 '로즈 우드 마룬' 색상의 7인승 MPV 엑소라 (사진=프로톤 제공)]


말레이시아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이 28일, 7인승 다목적 차량(MPV) 엑소라(EXORA)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1.6T 이그제큐티브'와 '1.6T 프리미엄'의 두 가지 그레이드와 차체 색상으로 '로즈 우드 마룬'을 새롭게 내놓았다.

배기량 1600cc의 터보 차지 엔진을 탑재했으며, 내외장 변경과 부품 개량, 그리고 MPV 최초로 고성능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채용했다. 1.6T 프리미엄은 'eSIM 카드'를 표준 탑재해 차 안에서 인터넷 접속, 음악 다운로드, 네비게이션, 날씨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하이, 프로톤"이라고 말하면 기동하는 음성 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프로톤은 음성 인식 기능의 탑재로, 네비게이션이나 음악 설정 중에 한눈 팔다 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판매가격은 이그제큐티브가 5만 9800 링깃(약 156만 엔)이며, 프리미엄이 6만 6800 링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