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울본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 검진 실시

2019-05-29 16:31

한울본부 인근 지역주민들이 무료 안 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8일 평해읍사무소에서 울진군 관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검진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 2명, 검진요원 6명과 한울원자력봉사대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문진 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실명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안 검진 역시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명예방사업 협약에 따라 무료 안 검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등이 이뤄지며, 무료 안 검진을 통해 질병이 확인되어 개안수술을 지원받는 주민들도 있다.

한편, 한울본부는 무료 안 검진 이외에도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 간병비 지원 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