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여자수영 국가대표 김서영 선수 공식 후원

2019-05-29 12:33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9일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 글로벌룸에서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대표 김서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서영 선수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2분08초34)이자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선수와 정다래 선수 이후 8년 만이었고, 개인혼영에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여자 200m에서 우승한 최윤희 선수 이후 36년만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김서영 선수는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1등 금융그룹’이라는 우리금융그룹의 비전과 닮았다”며 “김서영 선수가 광주세계선수권 대회를 넘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글로벌룸에서 ‘여자수영 국가대표 김서영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이 김서영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