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9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2019-05-29 10:44
-국가중요시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방호 및 대테러 훈련 실시

국가중요시설 합동방호 실제훈련 장면[사진=군산시제공]
전북 군산시가 29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새만금관리소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에 폭발물 설치로 가스공급배관 파손 및 화재발생 상황에 따른 민관군경의 효율적인 대응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한국가스공사,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대대, 35사단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등 13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중장비 등 15종 20대(개)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 해안경계를 위한 공중정찰용 UAV(RemoEye)와 EHCT 운용장비(지뢰탐지기, 폭발물탐지기, 금속탐지기 등)도 전시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그리고 민관군경간 협조체계를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실제훈련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