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림동 강간 미수범, 새벽 귀가 여성 뒤쫓아 문앞까지…간발의 차이로 문 잠겨

2019-05-29 10:55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신림동 강간미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한 남성이 29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A(30)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출처 : 유튜브 '리니지M전담' 채널>

A씨의 범행은 트위터와 유튜브 등에서 '신림동 강간미수 폐쇄회로(CC)TV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약 1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A 씨는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다가 여성이 현관문을 닫을 때 현관문을 잡으려 했다. 문이 닫힌 후에도 A씨는 문을 열려고 계속 시도했고, 집 앞에서 1분가량 머물렀다.
 

신림동 강간 미수범[사진=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