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해시에 장학금 5억원 기탁

2019-05-29 09:03

LS전선은 29일 강원도 동해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해 사업장은 LS전선의 글로벌 사업의 핵심인 해저 케이블과 초고압 케이블의 산실"이라며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했으며, 이달 제2공장을 착공하는 등 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LS전선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원대학교와 함께 실무 교육과 채용시 가산점을 주는 '잡스쿨링',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교실인 'LS드림사이언스 클래스' 등도 운영 중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오른쪽)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장학금 기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LS전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