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택 부문 매출 호조 전망" [신영증권]
2019-05-29 08:30
신영증권은 29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GS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조3000억원, 83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제각각 14%, 21% 늘 것으로 보인다.
박세라 연구원은 “1분기 7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성과급 지급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익을 유지 중”이라며 “주택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을 15%로 유지하고 있고 플랜트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는 베트남 나베 신도시 분양 계획이 잡혀있다. 박 연구원은 “주택 개발 부문에서 해외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 GAP 재입찰 가능성, GS칼텍스·LG화학 분리발주, 롯데LINE 등 수주 파이프라인도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수주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