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이 '위기 속 기회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27일 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열린 ‘2030년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주변지역 주택정책에 따른 인구감소, 4차 산업혁명 여파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를 기준연도로 오는 2030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이번 용역은 ㈜글로벌앤로컬브래인파크에서 조달 협상을 거쳐 2020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라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측 가능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계획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순히 보여 주기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과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