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년만에 1000만원 돌파...이유있는 폭등?
2019-05-27 09:18
페이스북, 삼성 등 글로벌 IT기업 가상화폐 투자에 활기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폭등하고 있다. 페이스북, 삼성 등 글로벌 IT기업이 잇따라 가상화폐 사업을 이어가는 데 이어 글로벌 투자기금이 신(新) 안전자산인 암호화폐에 몰리고 있는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27일 1000만원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 비트코인은 75만6000원(7.87%) 오른 103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5월 10일 이후 1년 여만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미국 선물 시장에 비트코인 선물이 거래될 가능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