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8주년 맞은 서울여대…“새로운 역사 만드는 주인공 되자”
2019-05-25 13:04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 역할·비중 높아지는 시대 여성지도자 육성해야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식도 함께 진행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식도 함께 진행
서울여대는 지난 24일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8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식은 이수영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장 말씀, 전혜정 총장 기념사, 김순미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축사, 근속 및 공로표창수여, 바롬상 표창수여, 장학증서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바리톤 김영주 씨의 축가가 이어졌다.
전혜정 총장은 기념사에서 “시대가 변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의 역할과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개교 이래 서울여대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교육, 사회 개척자로서의 봉사, 인류행복에 기여라는 건학이념을 계승할 여성 지도자를 육성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 39명, 직원 12명이 근속표창을 수여받았으며, 4명의 직원에게는 공로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바롬상 표창에는 2018학년도 교육, 연구, 봉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9명의 교원에게 우수교원상이 수여되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농촌과학 2회 김금옥 동문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