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정지민2, 강소휘 선수, 대우산업개발 후원 받는다

2019-05-24 10:34
대우산업개발 "'이안'(iaan)의 지향점은 사회적 기업...인기 선수보다 성장 가능성 높은 선수에 후원"

KLPG 소속 프로골퍼 정지민2, 강소휘 선수가 1년간 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의 후원을 받게 됐다. 대우산업개발은 인기 선수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후원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텃밭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24일 대우산업개발은 KLPG 소속 프로골퍼 정지민2, 강소휘 선수를 향후 1년간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주택 브랜드 '이안'(iaan)으로 알려져 있다.

정지민2 선수는 지난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현재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소휘 선수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해 KLPGA 정회원이 됐다. 이후 프로무대에서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실력과 성실함, 도전정신을 두루 갖춘 두 선수가 꿈과 기량을 펼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단순 스폰서십을 넘어 양쪽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우산업개발은 '더불어 이안'이라는 미션 아래 △다문화가정어린이를 위한 쿠킹클래스 △서산지역 어린이를 위한 제1회 서산테크노밸리 어린이그림대회 개최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 매달 입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안공감’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강좌를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강소휘, 정지민2 선수[사진 = 대우산업개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