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성황
2019-05-23 10:37
비틀카와 함께하는 곤충수업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40개교(166학급) 3학년 대상으로 곤충트럭(일명 비틀카)을 활용한「2019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은 2014년부터 시흥시의 지원과 시흥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시흥시곤충산업연구회에서 강사를 배출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에서 비틀카를 활용한 체험수업을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은 3학년 과학 교과 과정의 ‘동물 한 살이’와 연계해 장수풍뎅이, 달팽이 등 애완 곤충을 활용한 곤충의 특징과 생태를 익히며, 직접 키울 곤충세트를 만듦으로써 생명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비틀카’는 시흥 시민에게 곤충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동식 체험형으로 제작하여 시흥시 관내 및 대외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 비틀카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오감체험과 흥미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미래곤충산업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