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역화폐 '하머니'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연제찬 부시장이 농협 하남시청출장소를 찾아 지역화폐‘하머니’를 직접구입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구입은 일자리경제국과 함께 진행됐고, 하남시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연 부시장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가계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 하머니의 적극적인 사용을 바란다”며, “상시 6%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만 이번 달 진행 중인 10% 할인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도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가 중점 추진하는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의 성공적 안착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경기도 최초로 지역화폐 판매처를 확대를 위해 MG새마을금고, 동부신협 등 6개 기관(22개 지점)과 업무협약체결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