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강원산불지역 위문 및 의정 워크숍 개최
2019-05-21 17:16
- 토론 통해 의정발전 방안 모색 및 결산심사 기법 연수 통한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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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역량강화 워크숍[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의원 및 사무처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강원도 속초에서 ‘의원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를 돕고자 이번 워크숍 장소를 속초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회제도 개혁 TF활동 결과 보고 및 의회발전 방안에 대한 의원간의 토론회와 결산 심사기법의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지식 향상과 유능하고 일 잘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의회제도개혁 TF활동 결과 보고’에서는 의정분과·의사분과·입법정책분과에서 추진 중인 37개 과제를 선정해 즉시 추진과제와 중장기 추진과제로 나누어 그동안의 추진 실적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의원들은 5분발언 및 도정질문 등 의회운영과 관련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과 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 22일에는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의회 한태식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해 결산서의 분석 및 심사기법과 관련된 심도있는 강의를 갖는다.
유병국 의장은 "올해는 제 11대 충남도의회가 2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이며, 이에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춰 도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감시와 견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