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항상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군포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피력했다.

한 시장은 20일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리더십 교육을 받은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여 투명·공정한 문화를 확립하고, 지속해서 유지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고 한 시장은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2018년 군포시 청렴도서로 선정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의 저자 배정애 강사를 초빙, 조직의 리더가 갖춰야 할 윤리적 리더십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두 차례의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자율적 내부통제 내실화,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도입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