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금남로 일원서 광주주먹밥 홍보행사..공동체 정신 상징

2019-05-18 06:00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에 주목받고 있는 광주주먹밥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인 18일 금남로 일원에서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광주주먹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이 담긴 음식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100인 토론단 평가결과 상징성 분야 1위 음식으로 꼽혔다.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7가지 음식 중 하나다.

광주대표음식은 광주한(정)식,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광주상추튀김,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송정리떡갈비다.
 

광주주먹밥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번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에 광주 정신의 상징 음식인 ‘광주주먹밥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광주주먹밥 전시 및 만들기 체험, 시식과 주먹밥에 대한 광주만의 스토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는 해로 광주시민의 공동체 정신 상징 음식인 광주주먹밥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돼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5·18) 40주년인 내년에는 광주주먹밥이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음식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