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허약·만성질환 한방에 날리세요~”

2019-05-17 11:28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보건소 치료중심에서 질병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로 근 골격 질환을 예방하고자 근력강화 재활운동사업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보건소 만성·퇴행성질환 중심으로 한방·물리치료 등 진료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특히 물리치료와 재활기구 대여, 한방내소진료, 경로당 진료 등을 실시,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환경개선을 통해 그 간 운영하였던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를 통·폐합 함으로써,재활운동사업과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활운동사업은 65세이상 허약노인과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대상으로, 낙상예방 및 균형운동을 위한 근력강화 장비인 순환운동기구와 슬링 △치매예방을 위한 신경계 자극운동기구인 스모비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또 방진료는 방문보건대상자중 만성질환자 및 거동불편한 사람에게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허약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한 시민들에게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고, 그간 소외 되었던 방문보건 대상자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