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조광한 시장, "피자 배달이요"…생태하천과 직원 격려
2019-05-15 13:14
'피자 먹으며 직원 격려, 힐링 하천 만들어달라'
"피자 배달왔습니다."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지난 14일 별관 4층 생태하천과 사무실까지 한달음에 올라갔다.
관내 하천을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조 시장의 손에는 피자가 들렸다.
생태하천을 조성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중이라 직원들은 대부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조 시장은 준비해 온 피자를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음주취사의 하천문화를 물이 흐르는 하천, 가족들이 즐겨 찾는 힐링 하천을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직원들은 "시민과 하천이 함께하는 힐링공간, 아침저녁으로 하천변을 산책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아 화답했다.
조 시장은 지난 3월에도 원거리에서 근무하는 화도동부출장소와 화도정수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