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불가피…도민께 죄송"
2019-05-14 17:47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금 현재 상태로 계속 갈 경우 결국 대규모 감차 운행이나 배차 축소로 인한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극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파업을 앞두고 있고, 주 52시간제 정착이나 근로시간 단축, 운행조건 개선을 통한 도민의 안전확보가 시급한 과제인데, 해결 방법이 참으로 마땅치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