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어린이집, 동두천시 제21호 착한일터 선정

2019-05-14 17:35
희망 나눔 행복드림 후원금 모금에 시립불현어린이집 착한일터 가입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14일 오전 10시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시립불현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

시립불현어린이집(원장 문계영)은 2010년에 불현동 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되었고, 3개 반, 아동 현원 23명으로 0~4세 아동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갓 태어난 영아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가정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편, 방역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2010년 이후 3회 연속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증되었다.

시립불현어린이집(원장 문계영)은 지역 내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4세 아동과 함께 휴먼시아경로당을 연간 설, 추석, 어버이날 등 3회 이상 방문, 재롱잔치를 펼쳐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불현어린이집 1층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제21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문계영 불현어린이집 원장은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며“동두천 관내에 나눔을 함께하는 일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문계영 불현어린이집 원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두천시 관내 업체, 민간단체, 개인 등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동두천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경기가 침체되어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그러할수록 우리시는 시민들께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뜨겁게 결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정기기부에 가입하는 착한 일터가 늘어갈수록 시민의 한 사람으로 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