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앵커시설 테마파크 본격 착공
2019-05-14 15:43
지역 대학, 투자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함께 개최
부산시는 오랫동안 준비해 오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인 테마파크의 착공식을 주관기업(오시리아 테마마크 PFV(주))과 함께 16일 오후 2시 오시리아 테마파크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이날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투자기업과 지역 대학총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여가, 쇼핑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를 목표로 2010년 단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전체 34개 부지 중 28개는 투자유치를 완료했고, 6개 잔여부지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테마파크는 50만㎡의 부지에 스카이라인 루지 및 30여개 놀이시설을 도입해 2021년 상반기 개장 예정으로 젊은 층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의회의장, 지역 대학총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업과 지역 대학 간의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개최되는데, 협약에는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정보제공 및 교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양질의 일자리 공급 등의 내용이 포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