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본 설하윤…반응이 "대박"

2019-05-13 21:02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세종대왕 탄신 특집으로 진행된 '우리말 겨루기'에서 2단계 탈락으로 75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13일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는 세종대왕 탄신 특집으로 연예인과 우리말 가꿈이들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수 허송과 오서영씨, 가수 차수빈과 이예은씨, 가수 이용과 이민희씨, 가수 설하윤과 김지연씨가 팀을 이뤄 문제를 풀었다.

최후의 1인은 설하윤과 김지연 팀으로 2단계 문제를 풀던 설하윤은 '눈앞에서'의 맞춤법에서 헷갈려했다.

결국 2단계에서 탈락했지만 설하윤과 김지연씨는 7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설하윤은 이날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팀을 이뤘던 김지연 씨와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둘은 "우리 방송에 나온다", "녹화날 생각이 난다", "대박" 등의 대화를 주고 받으며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즐거워했다.
 

[사진=설하윤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