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국제도시,최근 외국인 투자의 핫플레이스

2019-05-03 11:02
(주)코스트코 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주), 청라국제도시 입주 준비중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가 최근 뜨고 있다.

외국계 대형유통사와 외국계자동차 기업이 입주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 지는등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청라국제도시 전경[사진=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3일 (주)코스트코 코리아(Costco Korea)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 스타필드 인근에 청라점 입점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IFEZ는 또 볼보트럭코리아(주)도 남청라나들목 일원 청라도시첨단산업단지(IHP)에 초대형정비소를 개소하는 한편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주민들이 IHP에 정비사업소가 유치업종에 부합하지 않고 트럭물류에서 환경문제가 유발될수 있다며 투자유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최근 청라국제도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코스트코 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도 이같은 외국인 청라투자붐의 일환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