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선봬
2019-05-02 11:30
교통카드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는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카페 등 서울지역 제로페이 16만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T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에 가입 후 처음 계좌를 등록하면 1000마일리지가, 최초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사용(승하차 완료기준)하는 소비자는 매월 3000원까지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또한 가입 첫 달은 최대 4500원, 다음달부터는 매월 최대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사업부장(상무)은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에서만 서비스 가능하다.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은행계좌를 등록 한 후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