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미래형 마을 만들기’ 밑그림 나왔다
2019-05-02 10:11
통합지원조직으로 지역활성화재단 우선 구성키로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장면[사진=청양군제공]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미래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지난1일 2층 상황실에서 청양군의회 의원, 주민자치회 대표,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먼저 통합지원조직을 구성해 사업을 총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대응과제 ▲마을 만들기에 대한 민관 인식조사 결과 ▲통합지원조직의 성격 및 설치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통합지원조직 구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통합지원조직의 명칭은 우선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가칭)으로 하고 이사장(전문CEO 또는 당연직) 체제 아래 ▲이사회(의사결정기구) ▲운영의원회(실무협의기구) ▲기획조정부(기획운영)를 두고, 산하에 푸드플랜통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3개 조직을 구성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푸드플랜통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우선 만들기로 결정했다.
청양군 마을 만들기 용역은 이날 보고된 기본계획에 이어 2차 용역에서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