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9 을지태극연습’ 대비 교육 실시

2019-05-02 10:00
- 2일 도, 시군 직원 400여명 대상…충무계획 교육 등 진행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및 15개 시군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 대비 참가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을지태극연습 내용 및 시행절차(국가위기대응연습, 전시 대비연습 등)를 대비한 사전교육,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습은 기존 연습과 달리 대형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범국가적 훈련이 실시된다. 또 국지도발 상황을 가장한 전시대비연습도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그동안 한·미연합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연계해 실시해 왔다.

을지태극연습은 매년 5월 합참주도의 태극연습과 연계, 안보환경 변화와 별개로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장한 연습체계로 개선됐다.

도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을 연습하는 것”이라며 “포괄안보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