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반기부터 수주 본격화 예상"[KB증권]
2019-04-27 11:29

[사진=아주경제DB]
GS건설이 하반기부터 수주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GS건설이 1분기에 700억원의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6000억원과 19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와 51% 줄어든 수치다.
KB증권은 플랜트·전력부문의 원가율 개선을 일부 감안해 GS건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4.7% 올렸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수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만6000원으로 이전보다 3.4%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