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 건강일터만들기 협약 맺어

2019-04-24 10:12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22일 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와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일터 만들기’사업은 산본보건지소와 군포시 관내 사업체가 협약을 체결, 평일 직장 근무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식 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 직장인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17년 군포시 시설관리공단, 강남제비스코(주) 양 기관과 2년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협약 체결한 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가 세 번째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비만,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과 협조로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은 잠재적 건강위험이 높으나 건강관리에 취약하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치가 직원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