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혼조세…2220선 등락

2019-04-24 09:39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4일 상승세로 출발한 후 혼조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08%) 오른 2222.2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42%) 오른 2229.75에서 출발한 뒤 22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196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현대차와 포스코 등의 매출 증가가 전망되는 점은 상승 요인"이라며 "그러나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미국의 대 이란 제재 강화 이슈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11%), 현대차(2.57%), 셀트리온(0.23%)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0.99%)와 LG화학(-0.40%)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포인트(0.16%) 오른 762.6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7%) 오른 765.00에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9%), CJ ENM(0.27%), 신라젠(0.46%), 헬릭스미스(0.42%) 등이 오르고 포스코케미칼(-0.53%)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