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9년도 지역교육복지협의회 개최
2019-04-22 16:28
이날 협의회는 군포의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현황과 2019년도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운영·지원을 위한 협력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유관기관 전문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모든 학생에게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 교육 기회 균등을 실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의왕에서는 2009년에 시작해 지난해 10주년을 지나 올해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는 첫 해를 맞이했다.
현재 군포의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기도교육청 재원의 사업학교 4교, 연계학교 1교와 시청 교육경비 재원의 협력학교가 군포 8교, 의왕 6교로 군포의왕 전체 학교의 23.6%에 대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 운영교에서는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을 우선으로 학생 누구나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에서 프로그램, 사례관리, 지역네트워크 등을 통한 교육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학생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강조했다. 또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갈수록 복잡하고 심각해지는 양극화의 양상과 그 속의 학생·가정이 지닌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오랜동안 학생들이 처한 여러 여건 속에 함께 하며 도처에서 학생들의 넉넉한 울타리가 돼 주신 지자체와 유관기관, 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새로운 10년 더욱 학생들이 넉넉한 교육안전망에서 삶의 터전에 건강히 세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