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소장대리 복귀…통일부 "정상 근무중"

2019-04-22 13:56

[사진 = 연합뉴스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최근 북측 소장대리가 복귀해 근무 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 연락사무소에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왔느냐'는 질문에 "소장대리가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연락사무소에 소장대리가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언제 확인했느냐'는 질문에는 "(주말이 지나고) 오늘부터 근무가 시작됐기 때문에 (저희가)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통일부가 확인한 북측 소장대리는 김광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남북 연락사무소장회의는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됐으나 2월 말부터 북측의 불참으로 2개월 가까이 열리지 않았다.

북측에서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인 황충성·김광성 소장대리가 약 2주 단위로 교대하며 연락사무소에 상주 근무를 해왔다.

한편, 이상민 대변인은 정부가 오는 27일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북측에 언제 통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북측에 통지할 계획"이라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