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어떤날?…1969년 원유 유출 사고가 계기
2019-04-22 00:02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날로 전 세계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지구의 날 시초는 1969년이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있던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게이로드 넬슨 미국 위스콘신 상원의원과 데니스 헤인즈 하버드 대학생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1970년 4월22일 미국 전역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며 지구의 날이 자리 잡았다.
2018년 지구의 날 당시 행사 장면[사진=Fabrice Florin/flickr]
한편, 유엔은 2009년 만장일치로 4월 22일을 '어머니 지구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