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에 변동현 전 (주)제이트립 사장

2019-04-16 00:00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신임 관광‧MICE본부장[사진=(재)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관광‧MICE본부장에 변동현 전 제이트립 사장(59세)이 임명됐다.

변동현 신임 본부장은 지난 30년 간 관광,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전공하고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 MBA 학위를 받은 후 1985년 노스웨스트항공에 입사한 변동현 본부장은 2000년 레이섹 그룹 마케팅 본부장, 2009년 캐나다관광청 한국지사장을 두루 역임했다.

2016년에는 제주도내 여행업계가 공동 설립한 (주)제이트립 여행사 사장에 임명돼 인바운드·지역관광 활성화와 도내 여행업계 상생에 앞장섰다.

재단 관계자는 “신임 변동현 본부장이 30여년간의 관광 및 MICE 분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출범 만 1년을 앞둔 재단의 역동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재단은 개방형직위 본부장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 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신임 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