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난관리 역량강화 심포지엄 개최
2019-04-15 11:15
시·소방·구·군, 공사‧공단, 안전단체 등 320여 명 참석
부산시가 재난관리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소방, 구·군 재난안전 담당공무원과 공사·공단 관계자, 안전단체원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최근 심각해진 초미세먼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재난에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재난관리의 중요성 및 역량강화 방안(경남발전연구원 도민안전연구팀장 하경준박사), ▲연안재해 현황 및 대응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정책연구실장 윤성순 박사), ▲지자체별 미세먼지 기여도 및 정책방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평가본부장 문난경 박사), ▲지진현황 및 대응방안(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마무리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겠다는 모든 참가자의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미세먼지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재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