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마트시티,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착착’
2019-04-12 18:58
국토부 TTA인증 이어 GoodSoftware·GDC 인증 또 획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SmartCity Platform)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표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달 GS, GDC 등 2건의 표준 인증을 또 획득, 솔루션 판매 활성화와 함께 국내외 수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케 됐다
TTA 국토부 플랫폼 인증서 마크
이번에 추가로 취득한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국산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 품질 7개 분야를 시험 절차를 통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며 GDC(Green Data Center)인증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측정하는 인증 제도이다.
특히, GS인증을 취득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웹(WEB) 버스도착안내시스템(제품명: 바로버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 출자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가 독자 개발한 시스템으로 기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공급자별로 상이하게 운영되었던 시스템을 인터넷 기반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해 정확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구축비도 20~30%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획득한 표준인증은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기본기능, 연계 서비스 상호 연동 및 통합기능 등 총 40개 항목의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주어지는 것이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스마트시티의 초 연결성(Connectivity)을 지원함으로써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 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탑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칭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 추진의 최종적인 목표는 스마트시티 모델의 국내외 수출이며 이번 3건의 표준인증 취득은 해외수출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국가가 인증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IFEZ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기지로 이끌고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