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잔나비, 2G폰부터 MP3까지…레트로 만취남의 독특 라이프
2019-04-12 23:00
밴드 잔나비 최정훈의 '레트로 라이프'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간을 거스른 듯 한 최정훈의 취향이 안방극장까지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전히 추억 속의 폴더 2G폰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최정훈의 남다른 감성이 공개된다. “(2G폰과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던) 그때 당시의 기술 발전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라고 밝힌 그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신선한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최정훈은 틈틈이 시집을 읽고 직접 시를 쓰며 악상을 떠올리는가 하면 펜 보다는 굳이 깎아 쓰는 연필을 애용해 마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독특한 광경을 선보인다. MP3 속 플레이리스트 역시 70, 80년대의 곡이 잔뜩 담겨있을 뿐 아니라 이를 매일 듣고 부르며 레트로 만취남(?)에 등극한다고.
92년생 레트로 보이 최정훈의 남다른 감성은 오늘(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