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2019년 국비 지원 사업 선정

2019-04-10 15:46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에서 운영중인 수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주 마지막 주(금요일 ∼ 일요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공공도서관에서 공연·북 콘서트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0개관을 선정, 예산(1개관당 220만원)을 지원하며, 성남시에서는 수정도서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수정도서관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시청각실에서 민요밴드 ‘날리굿’과 ‘영화 속 우리 민요 이야기’의 주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과거 도서관은 다양한 서적을 통한 정보제공 및 공부를 위한 공간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간 즉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공사도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수정·중원도서관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거점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