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세먼지 잡는 아파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

2019-04-10 14:42
미세먼지, 라돈, CO2, VOCs까지 제거 가능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롯데건설의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아파트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구 내 미세먼지는 물론,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까지 다양한 오염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등 강화된 공기청정 기능을 갖췄다.

라돈 및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이 센서를 통해 감지되면 자동으로 환기 순환 모드를 작동시켜 배기 장치로 배출시키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덕트를 통해 실내로 유입시키는 식이다.

공기청정 기능 핵심인 미세 먼지 제거용 필터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헤파 필터(H13급, 0.3㎛ 초미세먼지 99.95% 이상 포집)를 채택했다.

또 환기 성능 개선을 위해 고성능 BLDC 모터(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부분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속회전에 무리가 없는 모터)가 적용된 환기휀을 내장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환기 시스템은 24시간 자동으로 돌아가며, 실내 오염 물질을 외부로 배출해 온 가족이 집안에서 오염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된다"며 "오염 물질의 종류에 따라 실내 순환 모드와 외기 공급 모드가 자동 작동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발코니나 에어컨 실외기실에 주로 설치됐던 가구 환기시스템이 천정형 에어컨처럼 거실 천정에 설치돼, 입주민이 간편하게 환기 장치를 조작하고 동작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 내장된 필터 교체 및 청소가 용이하게 제작됐고, 컴팩트한 사이즈(30x50㎝)로 공동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 원룸형 숙박시설 등 가구 전용 면적이 작은 건축물에도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는 첨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다.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환기시스템을 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환기 시스템 개발로 입주민은 미세먼지나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상품들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