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유니콘의 기적이 시작되는 스타트업 네이션’..‘출판하고 싶은 너에게’..‘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2019-04-04 16:51
이 책은 스타트업 신화 7인의 성공 전략을 알려준다. ‘데이블’, ‘스캐터랩’, ‘베스핀글로벌’, ‘8퍼센트’ 등 촉망받는 CEO(대기업의 최고경영자)와 함께 스타트업의 길에 방향을 제시한다.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작심 발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동남아보다 못하다”는 것이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지만,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 이에 변호사 출신인 저자가 발을 벗고 나섰다. 직접 스타트업 CEO를 찾았다.
스타트업은 정답이 없다. 성공 이유가 다르고 실패 원인도 천차만별이다. 이런 이유로 선구자들의 경험이 중요하다.
변호사와 스타트업 CEO. 운동으로 치면 다른 종목의 선수처럼 보이는 둘이다. 그런 둘의 만남이라 일단 궁금증이 인다. 나이도, 취향도, 관심사도 스타트업 CEO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변호사가 그들을 직접 찾아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언제부터인가 젊은이들에게 창업을 권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젊은 나이에 성공한 스타트업 CEO가 청년 창업의 모범 사례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지만, 막상 현실을 들여다보면 한국의 창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는 척박하다. 양과 질 모두 뒤처져 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손영택 변호사는 실타래처럼 얽힌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청년 창업ㆍ스타트업 일선에서 뛰고 있는 CEO를 찾아간다. 그들의 성공 노하우와 미래 전략을 전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에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 신화가 탄생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머리를 맞댄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이유는 ‘너의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책을 출판하고 싶은 모든 저자의 헛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태어났다.
저자는 첫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진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 책은 섬세와 예민 사이를 오가는 이들을 위해 현직 지휘자가 풀어낸 서른 가지 소통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관계를 음악, 그 중에서도 합창에 접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