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원들 무료급식 봉사활동

2019-04-01 22:58

광양제철소 임원들이 1일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원단이 포스코 창립 51주년 기념일인 1일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등 임원 9명은 광양에 있는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곳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했다.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시설이다. 광영동과 태인동 2곳에 있다.

배식 봉사를 한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급식소를 찾은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소장과 제철소 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은 현재까지 87만 여명이 이용해 광양에서 나눔 실천의 장(場)으로 자리매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