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천억‧유니콘기업 버팀목 된 기보…창립 30주년 행사 열어
2019-04-01 15:51
창업‧혁신성장기업 집중지원-중기 기술지킴이 될 것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 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1일 창립 30주년 행사를 개최하며 향후 혁신성장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정윤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기보와 함께 성장한 중소ㆍ벤처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보가 최고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시 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천억기업(매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기업) 572개 중 527개(92.1%), 코스닥등록기업 1351개 중 1112개(82.3%), 유니콘기업 6개 중 4개가 기보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