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영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부산 오토필드'와 제휴
2019-04-01 14:39
KB캐피탈은 지난달 29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부산빌딩에서 ‘부산 오토필드’ 중고차 매매단지 운영 시행사인 AJ플랫폼과의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건립되는 부산 오토필드는 총면적 12만㎡로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 규모다. 입점 매매상사 108개, 중고차 전시 가능대수 약 4600대의 영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다.
이번 업무제휴로 내년 9월 부산 오토필드가 완공되면 입점 매매상사가 모두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의 회원이 된다.
KB차차차에 매물로 등록 한 차량들은 헛걸음 보상, 환불보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차량 구매 시 KB캐피탈 중고차 대출을 이용할 경우 구매 차량에 대해 엔진과 미션, 브레이크 고장에 대한 연장 보증 서비스를 6개월, 1만Km까지 받을 수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부산 오토필드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로서 유통 선진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경쟁력 있는 판매 금융을 제공하고 중고차 매매업 활성화 등 상호 간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원 AJ플랫폼 대표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중고차 매매단지 건립과 원스톱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KB캐피탈의 KB차차차 회원 매매단지로서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전한 거래 문화도 이뤄지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한상원 AJ플랫폼 대표가 지난달 29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부산빌딩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KB캐피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