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캉스]미세먼지.스모그.황사 STOP! 호텔에서 즐기는 실내 나들이
2019-03-31 00:00
완연한 봄을 알리는 4월이 코앞이지만 미세먼지, 스모그, 황사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봄 나들이, 야외활동의 계절이란 말이 무색해졌다.
야외활동을 계획한 나들이 인파가 이런 봄의 불청객을 피해 대형 쇼핑몰이나 전시관 등 실내 공간으로 몰리게 되면서 나들이 문화 또한 바뀌고 있다. 호텔도 이런 추세에 맞춰 실내 활동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곧 미세먼지 2차 공습이 불어 닥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건강도 챙기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텔에서의 실내 나들이를 추천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 미니 바캉스 프로모션
이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주중에만 운영되며, 2가지 버전으로 준비된다.
1인 패키지는 수영장과 베이커리 숍 ‘알파인 델리’ 또는 ‘알파인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이용권이 포함되었으며, 2인 패키지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의 올데이 브런치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JW 메리어트 서울 ‘타마유라 티 클래스’
JW 메리어트 서울 2층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에서 티 클래스를 선보인다.
일본 전통 차(茶)와 다도에 대해 심도 있게 배워볼 수 있고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듯하다.
티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다양한 프리미엄 일본 차와 셰프가 직접 빚어 만든 수제 화과자도 여유롭게 테이스팅 할 수 있다.
타마유라 티 클래스는 매월 2회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스케이프 투 그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멀어져 건강한 에너지로 채워줄 친환경 컨셉의 ‘이스케이프 투 그린(Escape to Green)’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친환경을 생각하여 직접 제작한 한정판 어린왕자 에코백을 준다. 또 개인 텀블러를 이용 시 로비층에 위치한 안뜨레에서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녹차 2잔을 제공한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호텔 내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요청 할 경우 피트니스 전문가의 헬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유캉스 패키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오는 4월 30일까지 유캉스 패키지 (Baby Vacance Package)를 선보인다.
객실 내 릴랙세이션 풀에서 아기는 수영을 즐기고, 엄마는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유아용 목튜브와 수영 팬티, 러버덕, 온도계가 포함된 ‘스위마바(Swimava)’의 해피세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됐다.
◆레스케이프, ‘읽어봄 패키지’
레스케이프(L’Escape)가 오는 5월 31일까지 ‘읽어봄’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교보문고에서 도서, 음반 등 구매가 가능한 드림카드 (1만원권)과 이달의 책 1권을 증정한다.
패키지 투숙객 대상으로 매 달 이달의 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별도로 진행 할 예정이다.
책과 더불어 객실 내 미니바 맥주(4종) 를 제공해 객실에서의 진정한 북맥이 가능하게끔 고안했다. 스위트룸 고객은 일반 혜택에 더해 레스케이프 호텔 내 라이브러리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 다양한 테마의 도서 150여종을 투숙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